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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50대라 최근 권고사직 당하고 일자리 다시 알아보는데 몸쓰는 일까지 알아보더라 진짜 내가 취업도 못해보고 스펙도 진짜 형편없어 뭐 하나만 잘났으면 좋았을텐데 왜이리 못나서 가뜩이나 허리 안좋은 아빠가 쉬지도 못하고 진짜 눈물 나올 거 같음



 
   
익인1
가서 함 씨게 안아드려.
24일 전
익인2
우리집도 그랬어 ㅠㅠ 근데 어떻게 다시 다른곳 들어가시더라
24일 전
익인3
쓰니 가족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쓰니 스스로 자책은 하지 말고, 할 수 있다. 잘 될거야 라는 긍정적 사고 하다 보면 잘 되더라고. ㅎㅇㅌ
24일 전
익인4
헐.. 나도 그거 겪어봤어.. ㅠ
나는 아빠 나이도 있으셔서 뭐 제대로 일자리 찾아보는 법도 모르셔서 신문지 광고 막 보는데 눈물 너무나더라..
평생 안해보던 유치원 운전기사까지 알아보고..
근데 진짜 다 그때더라
지금은 일자리 구해서 다시 잘 다니는중 ..
그냥 나는 그때 집안일 열심히 도와주고 했어 ㅎㅎ
다 지나가는 시간이더라..

24일 전
익인5
그 마음이 참 고맙다 아빠는 그래도 널 지킬 힘이 있는 분일테니까 너도 주저앉지말고 힘내서 뭐든 해봐 맞들면 더 나아질거야
24일 전
익인6
우리아빠도...그래서 몸쓰는일 하시고 그랬는데 헝클어진 머리랑 멍한 표정으로 집 들어올때 속상해 미치는 줄알았어 ㅠㅠㅠ내가 당장 그만두라고 하고 지금은 보안쪽에서 관리하는 일하셔... 조급하게 몸쓰는일 구해서 몸상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알아보시라고하자...ㅠㅠㅠ!!!! 울아빠도 50후반이였어...힘내 자식으로서 진짜 속상하고 마음아플텐데 ㅠㅠ!!!
24일 전
익인6
별거아니라는듯이 태연하게 대해드려. 당장 일안해도 수입없어도 큰일나는거 아니다. 취업은 내가 구하려는 시기에 좋은공고가 뜨냐안뜨냐에 따라 갈린다. 그니까 일단 쉬면서 마음편하게 기다리자~! 이렇게 난 해드렸던거같아...!
24일 전
익인7
일단 실업급여 같은건 알아보셨어?? 우리아빠도 권고사직 당하시고 실업급여 타면서 일자리 알아보셨던거 같은데 ㅠㅠ
24일 전
익인8
무슨 맘인지 알어ㅠㅠ 울 아버지도 50대 후반인데 아직도 노가다해... 피부 다 탄거보면 맘아픔..
근데 세금은 엄청 많이내서 나만 조급해져....

24일 전
익인9
실업급뎌라도...
24일 전
익인10
우리 아빠도 코로나때 30년 일한 회사에서 권고사직 받음.. 그때 너무 눈물났는데ㅠㅠ 쓰니도 마음이 힘들겠다
24일 전
익인10
그땐 몰랐는데 아빠가 밥을 먹어도 모래를 먹는 것 같다고 하셨대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어
24일 전
익인10
아빠가 제일 마음이 힘드실 것 같아 옆에서 시간 많이 보내드려
24일 전
익인11
그래두 이쁜 자식때문에 힘든 날도 버티시고 계실거라 믿어 이렇게 이쁜 마음 가진 자식 있으면 나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을 것 같애
24일 전
익인12
자격증 취득이랑 시에서 하는 중년 일자리도 알아봐봐
24일 전
익인13
아 진짜 나도… 울 엄마 힘들게 일하고 아빠도 매일 같이 일하느누거 눈물나
24일 전
익인14
그 나이대 많은 수의 아버지들이 그런경우 겪더라 응원해드리자 너무 슬퍼하지 말고
24일 전
익인15
그 학점은행제같은거해서 사회복지사라도 따시는건...힘드시려나ㅠㅠ
24일 전
익인16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이 참 애틋하고 예쁘다. 나도 겪어봐서 그 마음 알 것 같아

아버지도 꼭 좋은 소식 있으시면 좋겠고.
너도 취업 잘 되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응원할게

24일 전
익인17
나도 그랬었어.. 나는 아직 고등학생, 아버지는 40대후반에 갑자기 정년퇴직 당하시고 이런저런 일자리 알아보시다가 잘 안되셔서 퇴직금 털어서 가게도 하셨었고 사기도 당하고 정말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나도 아직 학생이라 뭐 하나 도와줄수 있는것도 없고 정말 그냥 막막하고 속상하고 내가 죄지은거같고 그러더라.... 속상할수는 있지만 내가 못나서 그렇다는 자책은 하지말자 내가 뭘 할수 없었던, 그냥 사고처럼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뒤에서 아버지한테 힘되는 존재가 되어주자 앞으로 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이 많길 바랄게
24일 전
익인18
글 읽는데 나도 슬프다ㅜ 마음 단단히 먹고 작게라도 쓰니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보자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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