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낯가리는 사람들 말걸면 막상 수줍수줍하면서 말잘하잖아
나도 조용해보이는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 말걸면 다들 수줍어하며 말하는데
난 그 수줍스러운 성격이 아니라
사람들과 못친해질걸 혹은 내가 말실수 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비즈니스 사이는 입다물고 있어야지 컨셉 정한거라 표정도
누가 말걸어도 내가 더 말이 많아진다던가 그런거 없어
그니깐 찐친 빼고 친한 사람이 안생겨 ,, 진짜 내가 젤 애매한 성격임 다른 사람을 극혐하는것도 아니고 뒤에서 욕도 안하며 사람 은근 좋아하는데 남들한텐 난 기쎄고 무서워보임 (표정도 억지웃음 짓는거 같아지고)
내가 먼저 말걸게되는 소수의 사람들 특징 생각해보니 성격 누구한테나 다 좋고 사랑 많이 받고자란거같은 사람 레이더망 작동하듯이 이런분들 옆에만 있으면 편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