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때부터 사람 표정 말투 슬쩍만 봐도 그 사람 감정상태 읽혀져서 힘들 정도였음 소리에도 예민해서 잠에서 잘깨고 뭐 흐트러진 거 있으면 스트레스받아서 정열해놓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걍 곰이야 돌려말하면 못알아듣고 누가 나 부르거나 쳐다봐도 눈치 못채고 잠도 너무 잘자고 정리정돈도 안함 이렇게 바뀔 수고 있나?ㅋㅋㅋ이게 본성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