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거 말 안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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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거나 봐주는 게 아니라 점점 포기하고 있어서 그렇다는 말 되게 와닿더라 말해도 이제는 더 이상 소용이 없을 거 같으니까 아니면 나만 참으면 되는 거니까

[익인1]

난 그러다 힘들어서 이별 결심했는데 마지막 말처럼 나만 참으면 되니까... 그냥 모른 척 만날까 계속 흔들리게 된다

[익인2]

나도ㅠ

[익인3]

흔들리면 만나야 함

[글쓴이]

결국 쌓이는 건 난데 나도 지금 그냥 흐린눈 하는데 뭔가 체념도 체념이고 그래 이별 결심 잘한 거야 진짜로 그 마음 먹기까지 얼마나 고생했을지 참... 한 100번 더 생각하고 그럼에도 그 사람 좋으면 조금 더 만나 대신 아 진짜 안 되겠다 하는 그 순간은 끊어내야 내가 더 안 다치더라

[익인4]

맞아 내가 지금 그단계인듯

[익인6]

내가 옆에 있는데도 그냥 플러팅 막 하더라.
내가 지워진 느낌,

[익인7]

맞아…결국 포기하고 체념해서 말안하게되는거..그냥 여러번 말했지만 안되는모습에 혼자 꾹꾹 눌러담고 있다가 터지면 끝나는거지 뭐…내가 지금 그런 마음인듯 눌러왔던게 터지면 헤어지는거지 뭐 이런느낌… 될대로 돼라 나는 그냥 최선을다해 버텨는볼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