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팔뚝에 타투 좀 크게 있는데
그거 후회해서 지우고 있고
항상 가리고 다녀서 타투 있는지도 인식을 못했어
내 여친은 내가 잘 아니까 양 아치라 생각해본적도 없어
사실 타투 진짜 싫어하는데 여친은 그걸 감안할만큼
너무 맘에 들고 좋은 사람이라 만났거든
내가 문신 큰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양 아치가 많다면ㅅ몇번 말한적 있나봐 사실 잘 기억도 ㄹ안나는데…
여친은 그때마다 티를 안냈는데
좀 쌓였나봐 그래서 이번에 내가 또 그말했다가
결국 울더니 자기 타투 있는거 모르냐고
싫은순 있는데 왜 자기앞에서 그말하냐
속으로만 생각하지 하면서
자기는 이거 완벽히 지워지지 못할수도 있고
너무 상처받고 자존감 낮아진다고
그냥 니가 원하는 타투없는 여자 만나라고
말하면서 우는거야
너무 놀래서 말한거 정확히 기억나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랬는데
여친이 생각할시간갖자는데
가망없는거니 여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