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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노베에서 수학 시작한지 6개월 됐는데 7월 학력에서 찍은 거, 선택과목 제외하고 30점 나왔는데 너무 부정하고 싶고 우울해요...... 하루에 절반을 수학에 투자 할 정도로 수학을 열심히 했어요...... 현재 진도 상태는 대성마이맥 사설인강 선생님 개념서 4번 정도 보고 쎈수12 풀고 기출까지 어느정도 풀었는데 (다는 못 풀었어여..) 개념공부는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하고 안 보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해설지를 보되 어느부분을 생각하지 못해서 틀렸고 다음에 이런 비슷한 문제를 풀때 어떤 조건과 상황을 토대로 어떤 개념을 활용해야하는지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근데 4점이 절대 안 풀리네요.. 공부법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성적이 계속 안 나오니까 너무 기운 빠지고 하기도 싫고 그러네요...... 목표가 1등급인데 수능때 1등급은 커녕 4등급도 안 나올거 같아요...... 지능 검사라도 해봐야 할까요? 경계선 지능인가요..? 고등학교 수학은 한계인가봐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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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남들 초중고 수년동안 공부한걸 반년동안 한번에 하려는데 당연히 느리지
4개월 전
익인2
쌩노베에서 6개월로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니야...?
4개월 전
익인3
22 좌절하지말고 공부 더 해~~~
4개월 전
글쓴이
24살이라 너무 조급해서 그런가봐요ㅜㅜ
4개월 전
익인2
에잉 나랑 동갑이네 친구얍 왜 갑자기(?) 수능을 보려고 하는 거야? 수학 1등급은 몇 년 동안 공부해도 못 맞는 애들 정말 많을 텐데...
4개월 전
글쓴이
23살까지 예체능 했는데 실패해서 대학 가고 싶어서요 그럼 2등급은 가능할까요? 내년까지 본다고 하면..
4개월 전
익인2
원래 머리가 좋았다거나 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음... ㅠㅠㅠㅠ 나는 전교권에서 놀고 공부 되게 잘하다가 예체능 쪽으로 진로 튼 사람이거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예대만 5년 다니면서 내가 갈 길엔 딱히 대학이 진짜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꺘어... 나중에 뭐하고 살고 싶은데? 최종 목표는 절대로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되면 안 되는 것 같아... 세상엔 가질 수 있는 직업도 정말 많고 길도 많으니까...! 쓰니가 공부하길 바라는 분야가 있고, 원하는 목표와 진로가 있어서 대학을 진학하려는 거면 모르겠지만 그저 빨리 대학을 가기 위해 지식을 머리에 우겨넣고 그것마저 잘 안 돼서 좌절하고 그러는 것보단 정확한 목표 설정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나중에 뭐하고 살고 싶은지 묻는 거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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