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한지 한달 된 신입인데

선임이 입사 초반에

오늘 힘들지? 이렇게 다같이 있을때 물어나도 분위기 맞출라고 월요일이라 피곤한거 같아요 이랬는데

너가 무슨일을 했다고 피곤해! 이러고, 뭐만하면 눈치주고

비꼬아 가면서 말하거든?

그리고, 나보고 타부서 신입 실수로 우리부서 선임분 일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나보고 너가 혼자 나와서 토요일에 대신해라 막 이래서 난,, 일도 잘 몰라서,, 선듯 대답하면 또 화낼꺼 같아서 생각해봐야할꺼 같아요,, 라고 했는데

니가 생각할 짬이냐 이러고 뭐만 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비꼬아 가면서 말해

그리고 막 대놓고 수습 끝나면 더 갈굴꺼라고 그런식으로

대놓고 말하고, 대화도 안끼워 주고 겉돌게 하는데

퇴사할까 싶어,, 두번째 회사인데 이번에는 오래 다녀보고 싶거든 어떻게 해야할까 ㅠㅠ

[익인1]

두번째는 너가 잘못 대답한 거 맞음… 못하겠더라도 해보겠습니다 그래야해 아님 차라리 몰라서 못하겠다고 하던가 신입이 생각해보겠다하면 욕먹어ㅠㅠ

[글쓴이]

앗 글 잘못 써서 수정했어,,, 내일이 아니라 토요일에 혼자나와서 근무하라고 한거였어,, 그래도 해보겠다고 했어야 겠지? ㅜㅜ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1]

토요일에 혼자 나오라고 한다고?? 신입한테? 글러먹었네 탈출해 쓴이야… 거긴 진짜 아니다

[글쓴이]

응응,, 담주에도 회사 일주일 쉬는게 그런게 있는데 우리 부서 선임은 서류 업무 때문에 나오는데 또 너는 어차피 안나올꺼지? 나혼자 해야지뭐 이러더라 ㅜㅜ 그말 듣고 퇴사해야하나 생각했어

[익인2]

에효 아직 잘 모르는 신입한테 왜 그러는거야...사람이 주는 스트레스가 진짜 힘든건데ㅜ

[글쓴이]

ㅜㅜ 일은 괜찮은데 사람이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거 같아

[익인3]

아니 왜저래..? 말 참 띠껍쓰하게 하네 무뎌질 거 같으면 버티고 아니면 빨리 나오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다 쓴아

[글쓴이]

이번달까지 생각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퇴사할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