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알게 됐는데 우리 동네 살고 내 일하는 곳이랑은 1분 거리라 자주 만나게 됐어
나는 28 걔는 20살 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동생처럼 밥사주고 그래
근데 얘가 타지역 사람이라서 아는 사람도 직장사람들 뿐이고 기까운 사람이 나뿐이라 심심하면 나한테 연락해서 뭐하냐 밥먹자 묻는데
사실 내가 금전적으로 많이 쪼달려서 사주는건 둘째치고 가끔 더치하는것도 부담 느낄때가 있거든
만나자할때마다 바쁘다고 듈러대는것도 한계인데
금전적인 문제때문이라고 사실대로 멀할까 싶은데 걍 아는 동생이고 그것도 나이차이많이 나는 애한테 이런말하기가 쪽팔림,,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