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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들아ㅜ친한 친구 시아버지 장례식장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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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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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이 친구밖에 없어서 모르겠는데 가야되는 거야?? ㅠ 나 서울이고 친구 부산인데 어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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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 남겨준 익들 다 너무너무 고마워~~~ !!! 조의금은 꼭 할 거고 굳이 변명?하자면 내가 많은 나이도 아니고 결혼한 친구도 주변에 이 친구 하나뿐이라 진짜 무지해서 몰라서 물어봤어 다들 좋은하루보내 ! !
2개월 전
익인1
시아버지까지는 굳이..?
2개월 전
익인2
222
2개월 전
글쓴이
갑자기 연락왔는데 조의금 주는 게 맞겠지? ㅠㅠㅠ 흐엉 나 이번달 진짜 빠듯한데
2개월 전
익인3
친구네 아버지라면 모르겠는데 굳이 시아버지 장례까지...?
2개월 전
익인4
친구 시아버지면 완전 남 아녀..?
2개월 전
익인5
시아버지까지 굳이...? 그 친구 남편이랑도 친분이 좀 있어?
2개월 전
글쓴이
아니 청첩장 받을 때 밥 같이 먹은 것밖에 없긴한데ㅜㅜ 친구가 인맥이 진짜 좁고 그중 젤 친한 사람 중 하나가 나라서 내가 뭘 해야하나 싶었어
2개월 전
익인7
친구 시아버지면 부모님이잖아...가는게 당연한거 아니였어??? 나 댓글보고 혼란스럽네 ㅠㅠ
2개월 전
익인13
2 ㅋㅋㅋㅋㅋ 결혼했으면 시부시모 장인장모도 부모상처럼 챙기는디 ㅜ
2개월 전
익인27
친구 시아버지면 친구 남편의 아버지 아냐?
2개월 전
익인77
시아버지가 어케 부모님이야..?
2개월 전
익인78
맥락좀...
2개월 전
익인77
?
2개월 전
익인79
?
2개월 전
익인80
3 시부모가 어케 부모님이냐는 애들은 뭐냐 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80
영어로 쳐도 father-in-law, mother-in-law인걸 세상 어느 문화권에서 시부모 장인 장모를 부모로 안침? ㅋㅋㅋㅋㅋ 못 배운 애들인거야 커뮤인간인거야 뭐야ㅋㅋ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익인85
한국 어른 문화에는 이게 맞는데
아직 결혼도 안 한 젊은 사람은 굳이인 거 같아
돈이나 보내려면 보내고...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익인85
아 익인이한테 굳이라는 건 아녓어 익인이는 그렇게 배웠으면 가는 게 맞지! 내가 좀 오해하게 단듯 ㅈㅅ
2개월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8
검색해보니 친구랑 친한사이면 가는게 맞다는 사람도있고.. 헷갈리네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
2개월 전
익인9
나는 개인적으로 슬픈 일은 무조건 가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정말 친한 친구면 꼭 가려고 하는 편
2개월 전
익인10
보통 가긴하지? 잘 모르겠으면 부모님은 어떻게 했었나 보면 됨. 근데 서울 부산은 너무 멀긴하다..
2개월 전
익인11
친한사이면 가지 보통.. 근데 서울-부산이면 핑계대고 못가서 미안하다고 조의금 보내먄 될듯
2개월 전
익인11
근데 난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꼭 챙겨야 된다는 주의라서 장례식장은 웬만하면 감..
2개월 전
익인12
여기서 말 갈리는 걸 떠나서 정말 친한 친구고 일단 연락이 왔으니 장례식을 가든 조의금만 보내든 뭘 하긴 해야 할 듯…
2개월 전
익인20
222 조부모나 시부모 장례식장 왜가냐는거 사실 좀 커뮤사세같음 ㅜㅜ 난 친한 친구면 무조건 챙겨...
2개월 전
익인14
시아버지상인데 왜가?
2개월 전
익인15
내 주변에는 시부상도 챙기던데,, 너무 머니까 조의금만 보내도 이해해줄듯
2개월 전
익인16
조의금만 보내
2개월 전
익인17
거길 왜가?
2개월 전
익인18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당연히 가야지 왜 안 가냐는데
2개월 전
익인18
나 외삼촌(엄마 동생) 돌아가셨을 때 친할머니 오시긴 했다
2개월 전
익인19
난 솔직히 친구들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말 안 할거 같은데..
2개월 전
익인22
2 말해도 장례식 다 끝나고
2개월 전
익인21
당연히 가지 ㅠㅠ 친한친구면!
2개월 전
익인21
내 기준으로 상복입은 사람이 내 친구면 다 가.
2개월 전
익인88
오 이렇게 생각하니까 답이 보인다
2개월 전
익인24
가는데? 우리 할머니 돌아가실때 어머니 친구분들 오셨음. 심지어 먼데도 그리고 화환도 보내주시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면 감
2개월 전
익인24
이거 안챙긴다는 사람 신기하네.
장례식 시부모님까지 다 챙김. 조사는 챙겨야함. 나는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음.
야 회사에서도 시댁 처가댁 이러면 화환 다 챙겨줌 무슨 안간다야 다들 가는데 커뮤아님? 현실에서는 다 같이 감.
2개월 전
익인25
친한 친구면 당연히 가는거 아니야..?
울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엄마 친한 친구분들 많이 오셨었는데..
2개월 전
익인26
근데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큰엄마 손님들 엄청 오셨.. 이건 다른건가?ㅠㅠ
그럼 며느리 손님은 아무도 안오는게 맞는거니
2개월 전
익인24
아니 가는게 맞아 너무 커뮤사세임 현실에서는 가야함. 조사는 챙겨야함.
2개월 전
익인28
부모상이랑 동급이긴한데...애매하지 좀
2개월 전
익인28
친한친구면 가는게 맞긴함
2개월 전
익인28
그넫 서울 부산이네 조의금만하자
2개월 전
익인29
친구면 친구 부모님, 형제 있으면 형제 그리고 남편 까지만 챙기면 됨 뭔 친구 남편 가지 챙겨
2개월 전
익인30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엄마 쪽 지인들, 직장 동료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다 와주시던데
2개월 전
익인31
가자
2개월 전
익인32
난 조의금만 챙겨줬었어 친구한테
2개월 전
익인33
가는 게 힘들면 그냥 근조화한 이라도…난 친하면 그 정도는 할 것 같음
2개월 전
익인34
굳이…
2개월 전
익인35
우리 친할아버지 장례식 때는 엄마 쪽 지인분들 다 오셨음
2개월 전
익인36
무조건 갈 수 있으면 가는 게 맞음... 안가도 된다는건 진짜 커뮤사세임 제발 믿지마 현실에서는 그러면 손절당해
2개월 전
익인36
여기 연령대가 어려서 머리가 애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30대 넘고 직장다니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무조건 가라고 함 그게 예의임
2개월 전
익인37
친한 친구면 당연히 가야되는거 아님?? 울 아부지도 며칠 정에 회사 동료분 장모님 장례식 가던데
2개월 전
익인37
아 거리가 멀구나 그러면 조의금이라도 해야될듯
2개월 전
익인38
서울 부산 거리면 걍 조의금 조금만해 ....
2개월 전
익인39
엄마한테 내 베프로 예시들어서 물어봤는데 당연히가야지! 이랬어
2개월 전
익인40
ㄴㄴ 왜 가?
2개월 전
익인41
난 부를생각도 안할듯
2개월 전
익인42
사정 말하고 조의금은 하는게 나을듯..
2개월 전
익인43
친구 남편이랑 친한거 아니면 안가고 조의금만 챙겨도 ㄱㅊ
2개월 전
익인44
시아버지상도 오라고 얘기하는군 신기하다
2개월 전
익인45
근데 쓰니 친구의 남편의 아버지 장례식장도 가야돼? 아예 남인데? 정 그러면 걍 조의금만 보네
2개월 전
익인46
엄마가 당연히 가는거라는데..
2개월 전
익인47
못 갈 수는 있는데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알리는 게 이상한 거임...? 거리가 너무 멀면 조의금만 보내. 근데 진짜 친한 친구면 난 감
2개월 전
익인47
그 거리면 가기 힘들 거 같고, 내 성격엔 부조도 안 하면 마음이 불편할 거 같아서 걍 할 듯ㅠㅠ
2개월 전
익인48
말이 왜케 갈리지ㄷㄷ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무조건 가는게 맞는거야?
2개월 전
익인49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엄마 친구분들 다 오셨음 회사분들도 다 오시구
2개월 전
익인49
고모부 회사분들도 오셨어
2개월 전
익인50
회사 사람 시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부고 문자 오긴해서 조의금 내긴 했었는데 부산이면 너무 멀다 조의금만 해
2개월 전
익인51
전에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보니까 오는 사람도 있는데 엄마쪽은 그냥 조의금만 보낸 사람들이 더 많았음
2개월 전
익인52
일단 회사에서는 똑같이 휴가발생일정도로 같은 의미는 맞는데 나는 멀면 돈만 보낼듯 부모님이면 가지만 난 전에 서울-전남 이케 갔었는데 시부모였으면 돈만 보내고 안 갔을거야
2개월 전
익인53
이런건 어른들한테 여쭤보는게 정확할듯
2개월 전
익인54
쓰니가 직접 친한친구라며... 친구 얼굴 보고 가는거지.. 상황상 멀어서 못가더라도 사정 얘기하고 조의금은 당연한거 아냐??
2개월 전
익인55
친한 사이면 가지... 시아버지면 가족임.. 남편 부모님이잖아 나도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엄마 친구들 다 오셨어 원래 장례식은 웬만하면 다 챙겨
2개월 전
익인56
시부모=부모야.. 안갈거면 조의금이라도 주고 그것도 싫으면ㄴ 친구가 손절해도 할말은 없음
2개월 전
익인56
나였으면 친구들한테 장례끝나고 얘기했을거같은데 이미 친구가 알린 이상 쓰니가 액션 안취하고 가만히있으면 손절당하거나 욕먹을거같음
2개월 전
익인57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친구의 시부모는 애매한데 그래도 친구니까 조의금 보내래
친구의 부모 조부모는 거의 무조건 가는거고
시부모는 상황 봐서 가라는데
2개월 전
익인58
가긴 하는데 시부모인데 서울-부산 횡단까지는 굳이 싶음. 조의금만 보내
2개월 전
익인59
조의금만 보내
2개월 전
익인59
서울-부산 친구 시부모상이 장례식장 가는게 왜 당연함..
그냥 조의금만 보내도 이해해줄겨
2개월 전
익인60
놉
2개월 전
익인61
여기 미혼+학생이 많아서 안 가도된다는 반응이 많은거고.. 원래 가는 게 맞음 근데 부산이면 너무 머니까 조의라도 해야됨 직장에서도 다 조의금 해 가진 않더라도
2개월 전
익인62
가긴 가지 우리 외할아버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외숙모 친구분들이랑 직장동료분들 오셨었어
2개월 전
익인63
가긴가는데 조의금만 챙기는 경우도 많음 시부모상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진 좀,, 그냥 조의금으로 성의표시만해
2개월 전
익인64
서울에서 부산인데 그것도 시부모님 상인데 간다고.. ?
2개월 전
익인64
갔다 오는데만 십만원인데 조의만 보내..
2개월 전
익인65
시부모=부모상이랑 동급이라 들음.
안갈순있는데 조의금이라도 보내.. 여기 다 어려서 더 모를듯
2개월 전
익인38
근데 다들 거리는 생각안하고 무조건 가라는 댓글 뭐여 ㅠㅠ 저정도 거리면 시부모상은 고사하고 부모상도 조의금만 하는사람이 수두룩빽빽임 얼마전에 경남에서 장례식했는데 수도권 사람들은 안왔거든 그거보고 하는말임
2개월 전
익인57
공감 다들 거리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듯
2개월 전
익인66
거리가 가까우면 몰라도 안가도 될거같은데
돈만 보내
2개월 전
익인68
ㄴㄴ
2개월 전
익인69
조의금만 보내도 돼!
2개월 전
익인70
와 서울 부산은 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의금만 보내자
2개월 전
익인71
애매하네.....부모님 나이대면 시부모랑 지낸 세월도 있으시고 여러가지 이해하는게 있으니까 가는데 나이가 어려서 가야하나 싶긴하지 조의금 안내고 친구 얼굴보고 맛있는거 사먹일듯?
2개월 전
익인72
친한 친구라니까 가보라는 말이지~ 시부모는 부모상이랑 같은거 맞고 거리 생각하더라도 친한 친구면 친구 얼굴 생각해서 가보는 것도 좋아...며느리 지인 많이 오면 어른들도 좋게 보고 그런게 있으니까~ 너무 힘들겠다 싶으면 돈만 하면 되는거고~ 본인 선택이여
2개월 전
익인73
당연히 가는 거라고 생각했ㄴ늗0 갈리는구나
2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 남겨준 익들 다 너무너무 고마워~~~ !!! 조의금은 꼭 할 거고 굳이 변명?하자면 내가 많은 나이도 아니고 결혼한 친구도 주변에 이 친구 하나뿐이라 진짜 무지해서 몰라서 물어봤어 다들 좋은하루보내 ! !
2개월 전
익인74
조의 5만원만해도 고마워할껄
2개월 전
익인75
시아버지 보러가는게 아니라 친구한테만 몰래 조의금 주고 위로해주고 몰래 맛있는거 먹여주고 이럴라고 가는거...
2개월 전
익인83
ㄱㄴㄲ 친구좀쉬게해주고
2개월 전
익인76
우리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외숙모친구분들 바로 오셨는데.....
2개월 전
익인81
웬만하면 가라 할 텐데 서울에서 부산…? 거리가 개에바…
2개월 전
익인84
여건이 안 되면 부조금만 해도 되지... 무조건이라는 건 없음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해도 못갈 수도 있는거야
2개월 전
익인80
가야 한다 만다로 치면 당연히 가는게 맞는데 서울-부산이면 사정을 말하고 연락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
2개월 전
익인86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엄마 친구들 꽤 오셨었는데 서울 부산이면은,,
2개월 전
익인87
30대 후반 기혼익임 시부모도 부모님이랑 같게 보는거 맞음. 하지만 시부상까지 챙기기엔 나이 어리고(결혼 기간이 길지 않을걸로 추정) 거리도 멀어서 굳이 갈 필요는 없음. 부의금 계좌로 이체해주면 될듯.
2개월 전
익인89
이게 맞음
거리 가까우면 무조건 가는데 서울-부산이면 조의금만ㅇㅇ
2개월 전
익인91
엥 친구 시아버지면 가는데 굳이라는건 뭐야
2개월 전
익인92
사회생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뭐가 뭔지 구분도 못하면서 왜 조언을 하는거임? 이해가 안가네 남 이미지 망칠려고 작정을 했나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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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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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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