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딩익이구… 요즘 학업때매 많이 지쳐있는 상태야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어서 사실 요즘 가족들앞에서 무표정으로 있기도 했고 특히 시험기간에는 좀 짜증도 냈어
근데 엄마가 오늘 울면서 나한테 하는 말이 “나는 널위해 모든걸 헌신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불행하냐” 라고…
항상 나는 엄마가 나는 너때문에 산다, 너밖에 없다 이런말 해주는게 부담스럽지만 딱히 싫지는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엄마는 명품같은거 한번도 안사보고 나한테는 이백만원짜리 노트북 사주는게 너무 싫게 느껴져(감사하긴해)
엄마가 엄마 자신한테 투자도 좀 많이 하고 명품소비나 네일도 받고 했으면 좋겠어. 마냥 부러워하지만 말고, 나한테 소비 확 줄여도 괜찮으니까… 제발 엄마가 부러워하는 보톡스도 맞고 명품가방도 사고 했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