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다리는 분야 쪽에서 일하고 싶어도 공고가 안 나니까 뭘 못하고 경험이라도 쌓으려고 아르바이트도 그쪽으로 보는데 뭐가 안 올라오고... 가끔 올라오면 바로바로 이력서 써서 보내고 연락 기다리고 있거든
그래도 놀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으로 나름 자격증 공부, 언어 공부하면서 멘탈 잘 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집에서만 해서 그런가 부모님 눈에는 그냥 시간 죽이면서 노는 걸로 보이나 봐
부모님이 요즘 뭐하냐고, 왜 그냥 있기만 하냐고, 너도 뭐 좀 찾아보라고 그러니까 갑자기 확 우울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