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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다기보다는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내가 하늘하늘하고 긴 치마 입으면 보기 싫다고 너같이 젊은 애는 짧고 타이트한 치마를 입으라면서 그러는데...

여기서만 말하는 거지만 난 사실 다리가 예쁘지는 않아..,,,

툭 까고 말해서 하비인데 약간 통통한 애매한 몸매 그래서 반바지나 짧은 치마라도ㅡ입으면 퉁퉁부은 다리가 두껍고 살찐게 훤히 잘 보이기도 해서

어느샌가 짧은 치마나 바지 같은건 포기하고 살았거든 애초에 좀 너무 짧으면 보일까봐 불편하기도 하고

본론은····내가 긴 치마를 입든 말든 내 자유 아닌가?옛날이나 다른 집 같았으면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치마를 짧게 입고 다니냐면서 똥꼬 다 보이겠다고" 그런 식으로 말했을 것ㅍ같은데,,,,

딸이 무난하게 긴 치마 입고 다니면은 뭐라 말할 필요까지 있나?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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