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 드시면 되게 폭력적으로 변하시거든? 전에 맞은 적도 있어서 아빠가 술 마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일단 너무 무서워 전엔 할머니가 계셨어서 그나마 혼자가 아니니까 덜 무서웠는데 할머니가 1월에 돌아가셨어..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한동안 술을 안 마시더니 요즘 들어 슬슬 마시려고 하는데 독립하면 내가 너무 나쁜 아일까? 나 솔직히 집에서 가장 먼곳으로 독립하고 싶어.. 그냥 전라남도쪽? 왜냐면 우리집이 대전이라 충남권으로 가면 술 마시고 찾아올 거 같아서… 멀리 도망가고싶어 아빠는 주변에 다른 지인들도 많고 가족들도 대전에 계셔서 문제가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