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더블플레이 같은말 아니야?

같은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이렇게 나눠쓰는 이유가 있을 거란 내 생각에

(한자나 영어 하나로 쓰는게 기본이니까)

어제밤부터 우리집 다 혼란이야

아빠는

아빠가 병살은 보통땅볼로 인해서 주자와 타자가 같이 죽는것

더블플레이는 타자가 친공이 우선 아웃(플레이아웃) 그담에 주자가 움직여서 죽는것

이런거 아니야?? 라고 추측할뿐

[보리1]

나도 보리 아버님이랑 똑같이 생각!!

[보리2]

아마 아버님 의견이 맞을걸???
병살은 땅볼 + 주자 아웃
더블플레이는 저것을 포함한 모든 두명이 죽은 상황!!!

[보리2]

전체 병살의 영어 표현이 더블플레이이고
땅볼로 두명 죽은건 정확하겐 병살타grounded in double play GIDP래!

[보리2]

그래서 범 병살 중엔 아예 타격 없이 죽는 삼진 + 견제사 혹은 도루사도 포함된대

[보리2]

기독교랑 비슷한 사례같다

기독교 - 오리지날은 개신교와 천주교 등등을 모두 합쳐서 지칭인데
우리나라에선 기독교 하면 개신교라는 인식이 있어서 원래는 전체를 칭하는 용어인데 일부분만 대표하는 것 처럼 쓰이는 고런

[보리3]

더블플레이 안에 병살타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듯 더블플레이 자체는 그냥 한번에 아웃카운드 2개가 올라가는 건데 뜬공이나 직선타 잡고 주자가 오버런해서 2아웃되는 경우는 병살타로 기록되진 않잖아
그래서 어제는 병살타 3개와 라인드라이브+주자아웃 2개 나왔으니 더블플레이는 5개고 병살타는 3개인겨

[보리4]

병살타랑 병살이 다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