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대 학부고 로스쿨 입시 삼년했는데
결국은 좋은 로스쿨 다 떨어져서..
운좋게 대학 온거라 원래 머리는 그냥 그래
너무 지쳐서 그런지 딱히 커리어 욕심도 없는것 같고
CC로 삼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 연봉도 1억넘고
남자친구는 내가 하고싶으면 결혼해서 전업주부하라는데 무조건 후회할까? 너무 좋은 사람이고 같이 결혼 전제로 부모님 허락하에 같이 사는데 시부모님쪽은 나 시험되면 결혼도장찍으라고 올해초에 하시긴했는데.. 반대하시려나
전업주부돼서 경제권 경제력 잃으면 결국 후회한다는 말 많이봐서.. 우리엄마가 전업주부가 아니었어서 그런 나쁜 꼴 당하는걸 못봐서 내가 너무 꽃밭인걸수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