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sns 댓글 보면 구단 sns 하다가정신과 다니고 퇴사한 친구가 생각남...

분위기 파악 못하고 올러오는 게시물은 이유가 있더라...

계약조건, 타부서 요청 등등

지금도 매진 올렸다고 욕먹는 우리팀 인스타 보니까 안타깝기만함

사유:

친구 구단 sns+기타 소통창구 담당자였는데

정신과 다니고 하다가 퇴사함ㅠㅠㅠ

걍 항상 욕먹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니까 힘들어해서 구단에서 업무 바꿔줬는데도 트라우마로 남았나봄

(퇴사 기간 좀 됨)

걍 그 뒤로 화나도 우리팀 인스타에 아무것도 안달고 뒤로가기 한다

[신판1]

본인한테 하는 말이 아닌데도 상처받아?? 아님 너무 그런 부정적인 말들에 노출돼서 힘들었던 건가

[글쓴신판]

선수들 욕댓은 부정적인 말들 노출이더라도 걍 6개월차에 ㄱㅊ아졌는데 팀이 점점 안좋으니까 뭐만 올려도 뭐라하고 디엠으로 협박도 많이 온대

[신판1]

진짜 굳이 거기까지 가서 욕하고 화풀이 왜 하는 거지... 본인들 기분만 더 나빠지지 않나

[신판2]

난 무조건 응원함 ㅠㅠ 괜히 욕는 직원들 안타깝다

[글쓴신판]

걍 제발 비판을 해주세요 욕설 내용 보면 내가 다 안타까움

[신판3]

ㄹㅇ 나도 마케팅 일해서 매번 경기 질 때 올라오는 구단 인스타 게시물 보면서 관리자분들만 생각남....자기한테 하는 말이 아니여도 기본적인 베이스가 부정적인 워딩들이고 자기가 시간 들여 만든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부정적으로 돌아오면 그것도 모니터링 해야하는 직원 입장에선 스트레스지ㅠㅠㅠ

[글쓴신판]

딱 이거.... 친구한테 허락받고 인티 글 쓴건데 진짜 나도 마케터하다가 이직한 입장에서 넘 아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