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지금 참는게 맞고 , 지금을 더 생각하는건 애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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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지금이 있어야 미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

뭐가 맞아?

난 후자거든 근데 내 애인이 나보고 애같은 소리래

그래서 나보고 미래를 위해서 본인을 기다리고 당장

기념일,이나 생일에 못만나도 미래엔 같이 하니까 참으라는데

다들 뭐가 맞다고생각해?

[익인1]

미래에 죽을건디 오ㅐ 산대? 어이업는 소리 흐규잇니

[글쓴이]

내가 어이없다는거야?

[익인1]

아니 상대!ㅋㅋㅋㅋ미래에 주글건데 왜사냐고!ㅋㅋㅋㅋㅋ

[익인2]

지금 살아가는건 난데 지금 내가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미래는 현재와 같이 할 수 없는데 미래만 보고 쫓아가면 결국엔 지칠 것 같아

[글쓴이]

나도 둥이 말에 동의해ㅜ 나보고 그래서 넌 애같이 생각한다며,, 지금 600일 만나면서 한번도 서로 생일, 기념일에 만난적이없어ㅜ 장거리라 나도 이해하지만 남친이 너무 미래에는 같이 할거니까 미래미래 이러니까

[익인2]

나랑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주제와 별개로 다른 생각보고 특히 애인 생각보고 어린애 같다고 까내리는 사람은 별론 것 같애..

[글쓴이]

나도 그 포인트에 되게 어이가없었다.. 본인은 어른처럼 성숙하게 생각한다는거고 난 현재만보는 어린애 같다는거야 뭐야

[익인2]

그니깐.. 이게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속상한 마음 이해는 못 해줄 망정 저러면 더 화나지..

[익인3]

어느정도는 만나야지 맨날 양보만 해야됨?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글쓴이]

그치 장거리라 나도 이해하는데 자꾸 미래얘길 하면서 참으라니까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