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족여행임
내가 엄마한테 부산 가자 ㅎ 이랬는데 엄마가 아빠부르더니 같이 가자고 그럼
나는 싫지만 그래.. 같이 가자고 했고
숙소 위치나 이동 방식 부터 엄마 아빠 주장이 다 다름ㅋㅋ
아빠는 내가 30년전에 부산살았으니 내가 다 맞다 이러고 엄마는 요즘은 다르다 그러면서 서로 자기 말만함
그냥 내가 다 정하겠다고 하고 꼭 가고싶은 곳 말하라고 했는데 몇개 말하더니 걍 자기말만함
계획 세우는거 즐겁지도 않고 아빠랑 가는 것도 싫어서 걍 나 혼자 간다고 했어
난 아빠 미워하는데 말도 없이 아빠 끌여들인 엄마나 여전히 자기주장이나 하고 구시대적인 아빠나 아빠말 다 틀리다고 꼽주는 엄마나 진짜 짜증난다 ㅋㅋㅋ 우리 가족은 왜그럴까ㅎ 진심 결혼하기 싫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