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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나만 없으면 평화로울 정도로 나만 문제고, 친구들도 각자 인생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멍/청 하고 한심하지?

내가 생각해도 이 정도인데 남이 봤을 땐 어쩌겠어

이제 진짜 그만 살고 싶어ㅜ

물론 다 내 선택들이지만 그 선택에 영향을 주게 만든 부모님도 조금은 원망스러워

이런 생각들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건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힘들다

제발 오늘 그냥 자다가 죽고 싶어



 
익인1
무슨 일 있었어? 나한테 얘기해줄래?
27일 전
글쓴이
3년을 공부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좋은 인연도 놓치고 돈도 못 벌고 건강도 잃고 이제는 인간관계도 이도저도 아니게 됐어. 겨우 회사다니는 중인데 내 자존감은 바닥에다가 우울증, 정신병까지 와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후회된다고 괜히 만만한 가족만 힘들게 하고 있어
회사 다니는것도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다녀야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싫지..? 이럴 줄 알았으면 빨리 때려치고 회사나 일찍 다닐걸
'3년이 분명히 너한테 다 밑거름이 될거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 '인생에 늦은 때는 없다' 하는데 다 부질없고 짜증나고 싫어...ㅜ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나만 손해고 될 일도 안될거 알지만 마음이 안 먹어지고 뭘 해도 '그때 그럴걸' '그때 그러지 말걸' 하는 생각만 들어서 진짜로 미치겠어

27일 전
글쓴이
6개월을 살아있는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고 지금은 그냥 걸어다니는 좀비 수준...
27일 전
익인1
아이고.... 그동안 진짜 칠흙같은 터널을 걷는 기분이였겠다 고생많았어 정말
혹시 지금 병원은 다니고 있어?

27일 전
글쓴이
아니 상담은 두번 정도 했는데 어차피 똑같은 얘기라 더 이상 크게 도움은 안될거같고 약 먹는다 해도 병원 꾸준히 다닐 자신도 없어서
27일 전
글쓴이
치료도 결국은 내 의지가 중요하잖아
그냥 나는 소중한 줄 모르는 이미 글러먹은 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야 ㅎㅎ

27일 전
익인1
음.. 그치 사실 병원 상담도 어떻게보면 매번 비슷한 얘기들을 해주곤 하더라고 근데 약은 잘 맞는 처방약으로 복용하면 정말 효과 있으니까 한번쯤은 쭉 먹어보는거 추천할게
27일 전
익인1
그리고 넌 너 스스로가 소중한 줄 모른다고 하지만 난 너가 정말 소중하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내가 알잖아
27일 전
글쓴이
1에게
아 여기서 소중은 그냥 몸 건강하고 사기나 배신 당한게 아니니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상태라는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었어!

27일 전
익인2
나 수면제랑 술이랑 타이레놀 한번에 같이 먹으려고 모으는 중 ..ㅠ
27일 전
익인4
인생에 기회가 얼마나 많고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게? 너가 한발자국만 내딛으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될텐데 안타깝네
27일 전
글쓴이
어차피 못 죽어ㅜ 고마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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