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6l

집에서도 나만 없으면 평화로울 정도로 나만 문제고, 친구들도 각자 인생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멍/청 하고 한심하지?

내가 생각해도 이 정도인데 남이 봤을 땐 어쩌겠어

이제 진짜 그만 살고 싶어ㅜ

물론 다 내 선택들이지만 그 선택에 영향을 주게 만든 부모님도 조금은 원망스러워

이런 생각들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건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힘들다

제발 오늘 그냥 자다가 죽고 싶어



 
익인1
무슨 일 있었어? 나한테 얘기해줄래?
28일 전
글쓴이
3년을 공부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좋은 인연도 놓치고 돈도 못 벌고 건강도 잃고 이제는 인간관계도 이도저도 아니게 됐어. 겨우 회사다니는 중인데 내 자존감은 바닥에다가 우울증, 정신병까지 와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후회된다고 괜히 만만한 가족만 힘들게 하고 있어
회사 다니는것도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다녀야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싫지..? 이럴 줄 알았으면 빨리 때려치고 회사나 일찍 다닐걸
'3년이 분명히 너한테 다 밑거름이 될거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 '인생에 늦은 때는 없다' 하는데 다 부질없고 짜증나고 싫어...ㅜ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나만 손해고 될 일도 안될거 알지만 마음이 안 먹어지고 뭘 해도 '그때 그럴걸' '그때 그러지 말걸' 하는 생각만 들어서 진짜로 미치겠어

28일 전
글쓴이
6개월을 살아있는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고 지금은 그냥 걸어다니는 좀비 수준...
28일 전
익인1
아이고.... 그동안 진짜 칠흙같은 터널을 걷는 기분이였겠다 고생많았어 정말
혹시 지금 병원은 다니고 있어?

28일 전
글쓴이
아니 상담은 두번 정도 했는데 어차피 똑같은 얘기라 더 이상 크게 도움은 안될거같고 약 먹는다 해도 병원 꾸준히 다닐 자신도 없어서
28일 전
글쓴이
치료도 결국은 내 의지가 중요하잖아
그냥 나는 소중한 줄 모르는 이미 글러먹은 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야 ㅎㅎ

28일 전
익인1
음.. 그치 사실 병원 상담도 어떻게보면 매번 비슷한 얘기들을 해주곤 하더라고 근데 약은 잘 맞는 처방약으로 복용하면 정말 효과 있으니까 한번쯤은 쭉 먹어보는거 추천할게
27일 전
익인1
그리고 넌 너 스스로가 소중한 줄 모른다고 하지만 난 너가 정말 소중하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내가 알잖아
27일 전
글쓴이
1에게
아 여기서 소중은 그냥 몸 건강하고 사기나 배신 당한게 아니니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상태라는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었어!

27일 전
익인2
나 수면제랑 술이랑 타이레놀 한번에 같이 먹으려고 모으는 중 ..ㅠ
28일 전
익인4
인생에 기회가 얼마나 많고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게? 너가 한발자국만 내딛으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될텐데 안타깝네
28일 전
글쓴이
어차피 못 죽어ㅜ 고마워
2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지하철에 커피 들고 타묜 안돼..?354 9:1555531 0
일상요아정이 진짜 비싸다고 생각해?275 13:1538793 0
일상카톡 프사 셀카인 애들 뭔가 짜쳐…216 14:0430735 0
이성 사랑방강아지 아프다고 데이트 파토낸 애인 이해해? 227 8:2330437 0
롯데 🌺 0810 달글!! 오늘부터 20연승 다시 ㄱㅂㅈㄱ 🌺 2982 17:1111250 0
방콕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라 ~!~!~!1 17:17 11 0
나 병원 퇴사하는데 선물 드리고 싶은데1 17:17 16 0
이성 사랑방/이별 전애인이랑 오랫동안 맞팔인 익들아4 17:17 122 0
나 이제 관상만 보고 냄새나는 사람 구분가능함 ㅋㅋ9 17:16 397 0
분쇄골절 당하면 다치기 전으로 백프로는 못 돌아가나 17:16 12 0
몇년째 상황이 나아지지않는 경우 친구들 아예 안만나? 8 17:16 29 0
다이어트중인디,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이 그냥 밥 볶음밥보다 훨 낫지? 17:16 11 0
커피 벤티 사이즈로 세 잔이나 마셨는데 왜 잠이 오냐고4 17:16 13 0
취준생들아 영영 취업못하는거 아닐까 하는22 17:16 467 0
9급 1년만에 붙는거 가능?18 17:16 271 0
오랜만에 고삼때랑 재수할때 ㄹ일기보는데 17:16 14 0
스마트폰하면 할일 다 미루게되는거 나만그래? 17:16 15 0
압출받아서 얼굴 엄청 벌겋고 부었는데 둘중에 어떤팩이 좋아??? 17:16 10 0
여익들아 컷트주기 어떻게 돼?10 17:15 58 0
항상 만날 때마다 17:15 19 0
연예인들 사건터질때마다 드는생각이 17:15 26 0
무대인사 배우들 보러 만원 내고 가는 거 ㅇㄸ??3 17:14 57 0
바삭한 음식 뭐가 있을까5 17:14 38 0
아 티니핑 썰 보는데 웃겨서 현웃 터짐 17:14 483 0
타일카페트 써본 적 있는 익들 어떤 거 샀어?? 17:14 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