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손절한 대학오빠 왜캐 마음이 불편하지

비즈니스 사이로 아는 대학 사람 1늘려고 다가갔다가 묘하게 불편해져서

인스타 말고 전화만 차단했는데 (방학했는데 안받으려해도 전화가 계속 오길래)

상대방도 이거 아는 상태인데

내스토리 꼬박꼬박 보고

디엠 읽씹하고 있는데 해봤자 성격 별로 안맞는데 말투가 싸가지없고 이상함 ㅜㅜ 차라리 서로 착한척을 하면 몰라

싸가지 없는 말투로 계속 연락해서 짜증나서 손절한거임

만나서 성격 잘맞아서 친하다 이런 느낌 없었어 밥만 같이 몇번 먹은거야

[익인1]

나랑 상황 진짜 비슷하다... 나도 전화 싫어하는데 이틀에 한 번씩 꼬박 전화 오고 배려랑 매너 없는 게 느껴져서 거리 두는 중 ㅜㅜ

[글쓴이]

헉 나랑 비슷한 익인이 있구나.. 이런경우 진짜 애매한거같애 상대방이 애매하게 선 넘은 느낌이 드는데 뭐 대놓고 나한테 욕한건 아니고,, 나중에 자책드는데 다시 연락해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아니고 ㅜㅜ 그사람도 이성이야 ?

[익인1]

엉 ㅜㅜ 동기인데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빠야! 전화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꼬박꼬박 걸고 둘이서 만나는 거 부담스러운데 거절해도 계속 만나자고 해서.. 근데 같은 과라 계속 봐야 되니까 거리 두는 게 최선이더라 최대한 멀리하고 약속 피하구... 그러는 중이야 쓰니도 참 힘들겠다 ㅋㅋㅋㅋ ㅠㅠ

[글쓴이]

우리 상황 비슷한거보니.. 괜한 근심 걱정 안겨주는 사람들이 문제인게 확실하닷 ㅋㅋㅋ 답은 없지만 나를 불편해하는 사람이면 멀어지는게 맞는 방법인거 같기도 하고! 익인 잘하고 있다 !! 대학 생활 잘 즐기구 빛나는 청춘 보내 ~ ㅎㅎ

[익인1]

웅웅 쓰니도 남은 대학 생활 잘 보내고!!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무슨 고생인지 ㅜㅜ 앞으론 별일 없기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