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70까지 일했음좋겠어

60에 은퇴하면 할게 없으심

[익인1]

너무해

[익인2]

근데 퇴직하고 쉬시다가 지루?하다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우리 이모부나 고모부도 그렇고
몇 년 동안 여가 생활만 하시다가 다시 일하심

[익인3]

근데 ㄹㅇ 우리집은 일 그만두면 뭐라도 할 기세이심ㅋㅋㅋㅋ오히려 가만히 있는걸 못해

[익인4]

요샌 70까지 일하시는분 많더라 안그럼 본인에게도 너무 무료한 하루하루가 됨 근데 본인이 하시던 일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게 힘들지

[익인5]

우리엄빠는 퇴직하고 나서의 꿈이 많던디..
아빠는 카페 엄마는 공인중개사
아빠 두번째꿈은 엄마 공인중개사 총괄 매니져 비슷한거였는데
엄마 두번째꿈은 아빠 카페 직원이고

[익인6]

우리 아빠는 일찍 퇴직했는데 되게 행복해하시더라

[익인6]

평일 주말 상관없이 골프치러 막 다니시고 일할땐 길게 휴가도 못 갔는데 열흘씩 여행다니고 하고팠던 공부도 하고 재밌게 살던데

[익인7]

본인이 너무 심심해서 일하고 싶고 그런분이면 ㅇㅈ이긴해 진짜 할게없어서 우울해하시는분들도 많으니...

[익인8]

근데 나도 그럼..ㅋㅋㅋ 일이 아니어도 되니까 본인이 하고픈거 부지런하게 다니면서 하면 젛겠음

[익인9]

우리 아빠는 60에 퇴직하셨는데 할거 되게 많으시던데...원래도 아빠 주위에서 열정 많기로 유명하시긴 했음..20살때 일하면서 야간대까지 다니시고 졸업까지 하신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