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내 소신대로 살아도 될까?

내 소신대로 살아도 상관없을까?

누가 날 아니꼽게 보거나 비웃는 거에

신경쓰고 나를 바꿔야 하나 싶은데..

맹세코 피해주는 건 아니야…

[익인1]

그 소신이 뭔데..?

[글쓴이]

선하게 살기
근데 나도 이기적인 부분이 있고 친한 사람들한테는 편하게 대해서(욕한다거나 나쁘게 대하는 건 결코 아냐..)
좀 본성과 반대로 착하게 살려고 애써 노력하는 건데, 내가 착한 척한다거나 이미지관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거든.
근데 이런 ‘척’이라도 하는 게 더 나은 거 같은데 자꾸 그런 시선이 신경쓰여서..
진짜 내가 위선적인 사람이고 내 이미지를 위해 그러는 건가? 그런 척이라도 하지 않는 게 나은 건가 싶고 그래

[익인1]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지키려는 것인데 눈치를 봐야한다는 게 슬프네. 그런 소신이라면 남들이 뭐라하든 지키는 게 맞지. 오히려 남들의 눈치 때문에 소신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게 위선이라고 봐

[글쓴이]

고마워..🥲 또 워낙 친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내가 잘못한 건가 싶더라고.. 앞으로 그냥 그런 건 흘려듣고, 소신대로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고마워!

[익인3]

그럼~ 소신대로 살아도돼. 내가 한 말에 책임을 다하고 산다면 상관없지!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마

[글쓴이]

고마워ㅠㅠ 용기가 생긴다..!

[익인4]

착한 '척'이라도 하는게 어디야 척도 안 하는 사람들이 널렸는 걸.... 쓰니 소신 멋있다

[익인4]

엥 위에 답댓을 지금 봤는데 친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거라구....?? 내 기준 좀 이상한데... 친구의 소신을 왜 폄하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