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실 투수들 좋은공이라는게 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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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차 큰 변화구나 스위퍼였나 슬라이더였나 암튼 옆으로 쇽쇽 휘어들어가는 공은 와 저런건 못치지 싶은데

대부분 투수들 공 보면 공이 존안으로 정직하게 들어가는데 왜 못치지? 생각들어

[익인1]

뭔가 직구 중에서 돌덩이가 날아가는거 같은 공들이 있던데 난 그런 공들 우와.. 이런 느낌이더라 예를 들어 최근엔 택연 선수

[익인1]

사실 나도 구분 잘 못해 ㅋㅋㅋㅋ 해캐가 반응 안해주면 몇 몇 공들은 좋은 공인지도 잘 모를수도 있음

[글쓴이]

서실 잘 모르겠어 다들 헛스윙 하는건 알겠는데 왜 막 해캐들이 이런공은 선슈들이 보기엔 더 떨어지는거 같아보이죠<< 이런말들

[익인1]

그건 솔직히 타자 시선으로 봐야알듯 카메라는 투수 뒤 쪽 방향이라ㅋㅋㅠ 완전히 뚝 떨어지고 휘고 이런거 아니면 잘 모르겠긴 함

[익인5]

공이 구종마다 회전하는게 다르고 움직임이 다르고 그러잖아 짧은 순간에 130-150의 속도와 그 움직임의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지

[익인2]

어떤 선수분이 말했는지 기억 잘 안나는데 공을 보고 치는 거라기보단 예측해서 치는 거라고 했었어
선수분 볼배합+속도 예상해서 치는 건데 예상하지 못한 볼배합이거나 예측 못한 속도로 날아오면 한 가운데라도 못치지 않을까?

[익인2]

실제로 보면 공에 힘이 있으면 더 묵직하게 날아가서 미트로 쏙 들어가더라고 선수들 어찌치나 신기해 매번ㅋㅋㅋㅌ

[글쓴이]

난 왜 다 똑같은 공으로 보이지..그나마 구속이 150 이상이면 오~ 하는데 딴건 모르겠스ㅓ...

[익인3]

직구중엔 공이 미트로 빨려들어가는거같은 공이있음 그게 진짜 좋은공

[익인3]

구위가 좋으면 타자가 느끼기에 체감속도가 훨 빠름

[글쓴이]

타석에서 한번만 봐보고싶다 도대체 어떻길래

[익인4]

약간 빨랫줄 당기는것처럼? 공중에 붕 떠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공들 있는데 그게 구위 좋은 공들이야

[익인6]

공 진짜 빨랫줄마냥 쭉 가는 직구들 있어 돌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