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암만봐도 임신한거 같은데

이미 결혼은 해서 상관은 없어

문제는 친구가 좀 늦게 학교다녀서 4학년이라 내년 1월인가에 국가고시 봐야돼

애가 원래는 감정기복이 없는 편이었는데 요새 부쩍 기복도 심하고 우울해할땐 잠을 엄청 많이 자

26시간을 잤다해서 애들 다 놀랄 정도로

그리고 원래 엄청 잘먹었는데 요새 밥맛이 없대 한 한달 이런거 같은데......검사해보라 하는건 오지랖 같아서 친구들도 쉬쉬하고 있어

[익인1]

그쯤되면 본인도 알걸..

[익인2]

임신 초기에는 가족 외에 잘 안알리지 어떻게 될 지 혹시 모르니까..

[익인3]

만약 진짜 임신이면 내년 1월 시험 힘들꺼 같은데...

[익인4]

아는데 안 알릴수도 있다고 생각함

[익인5]

2

[익인6]

초기에는 안알리는 경우 많던뎅

[익인7]

본인이 알아서 말해줄 때 까지 냅두자

[익인8]

그게 왜 임신인건지...?

[익인9]

걍 우울증 아님..?

[익인10]

우울증일 수도?

[익인11]

나 고3때 1년 꿇은 언니 있었는데 그언니 아침에 와서 학교 끝날때까지 자서 와...쩐다 했는데 임신이였드라

[익인13]

우울증이거나 갑상선 문제일 수도
그리고 임신이면 초기라 조심하느라 얘기 안 하는 걸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