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반적인 회피성향은 어케고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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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 나쁘지않다는 소리만 듣고

(사실 ㅂㄹ좋은것도 아님 그게 더 우울해짐)

포기는 개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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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

[글쓴이]

머리는 괜찮은데 게을러서~ 소리 듣는데 난 솔직히 머리 좋지도 않고 그냥 게으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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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내야 되는 거 알고 변해야 하는 거 아는데 항상 그게 참 힘들다 ㅋㅋㅋㅋ나를 직면하는게 인생에서 제일 힘든듯...
하면 잘하는데..<이말이 정말 고역이야 내가 안할거 아니까

[익인2]

나두 비슷한데 좀 심하다고 느꼈거든 난 조울증이었음!! 조증기간에 일벌리고 우울기간에 포기하구.. 늦게 발견해서 20대 다 날려먹음 ㅎ.ㅎ 넘 고민되면 상담이나 병원 함 가봐봐

[글쓴이]

병원은 다니는데도 쉽게 안고쳐져서 한탄해봤어 ㅋㅋㅋㅋ...힘들었겠다 난 adhd거든...

[글쓴이]

요즘은 내가 게으른걸 adhd탓하나 고민할때도 있네..

[익인3]

아무래도 뭔가 한다는 것에 책임감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그래서 맞닥뜨리면 대응하기가 힘들게 느껴지는 거죠.

ㅇ이건 사람마다 감각이 달라서 뭐라 말하기가 힘들긴 한데요. 주변에 작은 것부터 우선 해나가면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익인4]

나도 그래
아주 어릴 때부터 도전하는 거 무서워하고 처음 하는 일은 엄청 겁 먹고 그랬던 거 같아
뭔가 꾸역꾸역 하고 있긴 한데 남들에 비하면 작은 폭이라 나중에 인생 발목 잡힐 거 같아서 걱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