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안에서 살고 친구가 인천에서 자취하거든?
놀러오라길래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디저트랑 걔가 꽃으로 집 꾸미는거 좋아해가지고 3송이 꽃다발 사들고 갔어
저녁-점심시켜서 1박 2일로 놀고 집가는데 친구가 밥값 반띵해서 얼마- 이렇게 보낸거야
카페가서 커피는 친구가 샀는데 내가 본인 집까지 간 차비랑 시간, 선물 비용 생각하면 좀 양심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음에도 또 자기 집에 놀러오라는데 두 번 다신 안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