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좀 괜찮아질때 왜 자살하는지 알겠다…

우울증 심할때도 심한대로 죽고싶긴했지만

완치된건 아니지만 좀 괜찮아졌는데

뭔가 더 허무하면서 열받고 살기 싫다…

[익인1]

우울증 극심할땐 에너지가 없어서 실행에 못옮기고
좀 나아지면 에너지 생겨서 실행하는거 ㅠ

[익인2]

허무한 감정이 살자생각 많이 남
나 우울증 의심될 때 생각해보면 생각하는거 극단적이고 진짜 살기 싫은데 살아야하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진짜 예민했다.. 지금은 안그럼

[글쓴이]

괜찮아지는데에 뭐가 젤 영향이 컸던거 같아?? 약물? 사람?
아 난 잘살고 말고를 떠나서 인간으로 사는게 구질구질한느낌… 아 걍 다 꼴뵈기 싫고

[익인2]

시간이 흐르니까 나아지기도 했고 환경에 적응한거랑 깊게 생각 안하고 그냥 어쩔수없지.. 이런 생각 어쩔 마인드

[익인3]

나 시도할거야 생일에

[글쓴이]

너도 태어난게 저주스럽니?ㅠㅠ
근데 난 자살못해 옛날엔 무서워서 못했는데 이젠 죽는다고 끝이 아니라 믿으니깐.. 현실과 죽음의 고통보다 두려운게 있을수 있으니깐.. 핑계아니야..

[익인3]

지옥같은거 말하는거야?

[글쓴이]

응 난 신이 있다 믿어.. 인간은 다른 동물들이랑 분명히 달라… 아무리 비슷한점 찾아봤자 차이점이 훨씬 더 많지 세상 섭리랑 이치는 신의 질서대로 만들어진거라 생각.. 그리고 인간만이 선악을 따지고 의미와 가치탐색을함.. 허무함..? 그것도 영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라 생각함
다 신이 만든대로 기능해서 나오는 특징이라 생각함..

[익인5]

나는 생일 지나고 일주일 뒤에 가려고

[익인4]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