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나한테 전화를 너무 자주해.. 전화중독같아

하루에 2-3통은 기본이고

1. 퇴근하고 집 온다고 전화했으면 됐지 지하철 탄거, 지하철 내린 것까지 일일이 전화로 얘기함

2. 아빠가 나 알바하는 곳까지 데려다줘서 나 근무지 들어가는 것까지 봤고 , 근무하는 시간인거 뻔히 알면서 굳이 전화함..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면 그냥 했대..

진짜 가족이라 짜증내기도 뭐하고 진짜 이게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당해보면 엄청 스트레슨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나? 실수로 안받으면 어쩔 때는 화내거나 짜증냄

[익인1]

우리아빠도 그래 울아빠는 직장인 아니라 자유로워서 그런지 아무때나 전화하고 이유없이 전화하고 그래... 엄마랑 나는 그냥 대놓고 틱틱 댐

[글쓴이]

틱틱대면 우리 아빠는 삐져.. 내가 약간 착한딸 컴플렉스? 그런게 있어서 짜증도 못내겠어서 더 환장할 노릇..

[익인1]

울아빠도 삐져 그래도 어떡해 싫은티 내야 싫은줄 아는 걸

[글쓴이]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다.. 댓글 고마워

[익인2]

하루에 한번만 해달라구해
사장님이 전화너무 자주한다고 지적했다 말하구

[글쓴이]

알바는 주말에만 하는거라 그렇게 핑계 대기도 뭐하긴해 .. ㅜㅜ
내가 자취하거나 그런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어차피 집에서 보는데 대체 왜!!!

[익인2]

주말에 알바해도 알바중에 전화자주하는건 문제맞지않나..?
그냥 네가 싫은 소리 하기싫어하는 듯

[글쓴이]

맞아.. 내가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타입이야 미움받을까봐

[익인2]

알아서행~ 못하면 전화받아야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