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편인데 애인이 나보고 사랑받는느낌이안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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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재...ㅋㅋ참고로 내가 여자임.....ㅜㅜ 어렵다연애...일하느라바쁜거 배려해줘도 결국 차이는 엔딩......

[익인1]

일하느라바쁜거 배려해줘도
배려해주는게 무심하게 대하는거임?

[글쓴이]

나는 배려해서 이시간엔 남친일하느라연락안되는거아니까 나도 연락기대안하고 시간맞춰서ㅜ기다리거나 너무늦으면 담날로미루고 그랬거든 근데 이게오래가니까 확실히연락이 좀 줄긴하더라고

[익인2]

본인 딴엔 배려라 생각해도
평소 행동이 무심한 사람이면 애인은 배려라고 안 받아들이지
무심하다 = 연애(애인)에 관심 없다 아냐?

[글쓴이]

내가 답장안올거아니까 더 무심해지는거같앵 그렇다고아예 관심없는건아닌데...맨날 뭐했냐 뭐먹었냐 이런거물어봐도 좋은답이 안나오더라고ㅋㅋ 티키타카가 안됐음ㅜ

[익인2]

흠 난 오늘 하루 뭐했냐 먹었냐 물어보기보단 내가 먼저 말을 했어
(내가 물어봐서 상대가 대답을 해주기보단, 상대가 먼저 자기 얘기 꺼내주길 바라서)
오늘 어디어디 갔는데 뭔 일이 있었다거나
아님 그낭 착장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요리 뭐했는지 사진 찍어 보내주고.
그러면 상대방이 칭찬해주거나 플러팅하고 그래서 나도 플러팅하고 그렇게 티키타카가 맞았지

[글쓴이]

그런건나도햇는데 나만하니까 갈수록 줄어들더라...ㅋㅋㅋ일하는시간이달라서 내가 여러개보내놓고 출근햇는데 걔는 그거 자고일어나서 읽어서그런지 걍 한두개만 답장해주더라고 나도 내껀이야기했는데 스몰토크할려고 물어본거였음 ㅜㅜㅋㅋㅋ

[익인2]

그 사람은 진짜 자기가 사랑받는 게 목표였나봐 ㅋㅋ... 쨌든 잘 헤어졌어
쓰니랑 더 잘 맞는 사람 만나
쓰니 자체를 사랑해주는

[글쓴이]

2에게
그니까 돌아보면 자기가 사랑받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어....걔도 안맞는나랑 사귀느라 고생했겠지뭐..나도 나랑 맞는사람 사겨야겠어 다음에는!!

[익인2]

글쓴이에게
사람 보는 눈 하나 더 늘었네
고생했어!!

[익인3]

나랑 비슷하다... 내 배려를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말이 안통하더라

[글쓴이]

그치...근데뭐상대가 그렇게느껴진다는데 다른 방법이없는거같더라 나도 시간안되는사람 붙잡고 할수있는거도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