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난 언제쯤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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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것도 아니고 다시 만날 생각도 없는데

왜이렇게 힘들고 생각나서 괴로울까..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것 같던데

나도 그렇게 될 날이 오는거지?ㅜㅜ

[익인1]

그게 아직 많이 좋아하고 그리움인데 스스로 회피하는게 아닐까? 난 예전에 그랬어서..

[글쓴이]

그럴 수 있는데 사실 나도 이성적으로 끝내는게 맞는 관계라 생각했어서 잘 헤어진거고 다시 만나서 좋을 건 없다고 봐..근데 오래 사귀기도 했고 우여곡절 다 겪은 사이라 계속 떠올라서 힘들달까ㅜㅜ 회피를 하고 있는 것도 맞는데 좋아하거나 보고싶진 않아..

[익인1]

하지 못한 말이 있거나 하면 미련처럼 남을 수도 있다고 본 거 같은데 안 좋게 헤어졌어?

[글쓴이]

5년 만났는데 4년차부터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나랑 마음의 크기가 다른 것 같다고 했어. 그래도 서로 좀 그걸 덮고 잘 만난 것 같아. 근데 5년차 되니 혼자 결혼 부담 갖더니 이런 마음으론 나랑 못 만나겠다더라고! 솔직히 정확한 이우도 몰라 5주년 기념일도 상대가 챙기자해서 챙겼는데 그 담날 차인거거든. 근데 이렇게 날 놓은 사람을 나도 다시 만나고 싶진않은데 좀 상처받았달까.. 그래서 힘들어ㅜㅜ

[익인1]

둥3말이 맞는것같아 명확한이유도 모르겠어서 힘들고 그냥 갑작스레 헤어져서 상처받아서 그런것같다.. 최대한 혼자 있지 말구 사람들 만나면서 시간 보내다보면 괜찮아지는 때 올거야 힘내자 둥아ㅜㅠ

[익인2]

난 5년째 지옥이야..

[글쓴이]

5년? .. 둥이는 어떻게 헤어진건데?..

[익인3]

상처받아서 그래.. 상처는 다 시간 지나면 아물잖아 시간이 약이야 그냥 내 삶에 집중하고 해야 할 일 하고 좋아하는 일 챙기다보면 서서히 잊혀져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