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나눠도 모든 방향이 자기경험..내가 속상한 일 있어서 속상한 상황 얘기하니까 자기도 그런 일 있었다고(여기까지만 말하면 되는데) 자기 일을 장황하게 설명해서 대화 주객이 바뀐 느낌처럼 되고...난 또 그런 일 있었냐고 속상했겠다고 공감해줘야 끝나는 대화..무슨 대화를 해도 왜 끝은 항상 본인얘기를 해야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