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건 아닌데 그렇게 잘생긴 건 아니라
우연히 내 모임 장소하고 애인 약속 장소가 겹쳐서 잠깐 들렸다 갔는데 다 잘생겼다 이쁘다 귀엽다 이러는 소리에 좋다고 실실 쪼갠다거나 지인 딸들(초딩)이 오빠 잘생겼어요 하면서 수줍게 안긴다거나 이런 거 보면 왠지 기분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