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빨리 결혼했고 요근래 애기 갖고 싶다고 직장 관뒀어
내가 애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서 너도 직장 다녀야하지 않겠냐고 얘기했더니
애는 알아서 크는거고 우리 형편이 있으니 자식보고 욕심을 버려야 된다고 하는거야
더한건 20살 되자마자 자기는 지원 끊을거라고 해서
그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20살은 성인이니 자기처럼 똑같이 혼자서 벌어먹어야 한다고..
그러면서 나보고 너도 자식 낳아야 하지 않겠냐 나중에 아플 때 자식이 돌봐주지 누가 돌봐주냐 하는데 충격이었음
아직 안 태어났는데 너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