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목금 알바가서 바쁘고 피곤한거 알겠는데
저번엔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남친이 그 전 날 지방에서 술 엄청 마시고 만나기로 한 날 오후에 집에 도착했거든
남친 집에서 놀기로 한 날이라 남친 동네로 가기로 했어서 나만 가면 됐는데 갑자기 형이 집에 있게됐다고 담에 만나자는거야.. 나 화장도 다 한 상태였음 화장도 다 했다고 하면 보통 밖에서라도 계속 만나자고 하지 않아? 그냥 밖에서 밥만 먹을래? 이 말 딱 한번하고 더 안물어보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거의 항상 일 끝나고 만나서 내가 남친을 기다리는 입장인데 오늘 만나기로 한것도 내가 소고기 사주기로 해서 남친이 내 동네 오는데 1시간 늦는대 사과도 안함
오늘 만나는것도 원래 목요일에 보기로했는데 자기 친구 만나기로 한거 까먹었다고 오늘 보자 한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