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제모 안 하는데 인기글 보고 놀램..

남의 팔다리에 털 있고 없고를 유심히 보는구나..... 너무 뭐랄까 좀 소름..끼친다. 미처 생각도 못했어. 난 그냥 자기만족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 남의 것도.. 신경이.. 쓰이는구나...???

오늘도 이렇게 배워가... 충격이다.. 오우.....

[익인1]

카페 의자 발올리고 앉는것도 보고 신경쓰이는데 뭐

[익인2]

유심히 봐야 보여..? 음료 줄 때 식당에서 서빙 받을 때 등 그냥 스쳐가듯 봐도 보이던데.. 난 있든 없든 신경 안 쓰지만

[글쓴이]

아.. 이 말 보고나니까 내가 안경으로도 시력이 잘 교정 안되는 편이라 더욱 그런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 역시 다양한 의견을 보는 건 도움이 되네..

[익인4]

걍 앉아있으면 다 보여 특히 다리 꼬면 눈에 확 띄던데

[글쓴이]

평소에도 다리에 딱히 시선이 안 가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네. 보통 얼굴 보거나 전체적 인상이나 테이블 위에 음료나 음식 보거나 했더니

[익인5]

남의 다리털까지 신경쓰고 관리하는게 개웃김ㅌㅌㅋㅋㅋㅋㅋ

[익인6]

보여도 굳이 기억했다가 글까지 쓰고 남 털에 신경 쓰는 사람이 괴로운 거야 걱정하지마

[익인7]

걍 저 글 쓰니가 비정상인거임

[익인8]

겨털있는데 민소매만 아니면 됨

[익인10]

난 걍 스쳐지나가듯 봐도 털 보이긴 하던데ㅋㅋㅋㅋㅋㅋ 겨털아니면 막 그 이상 생각은 안 하지만... 진짜 털이 굵고 많으면 우와... 되긴 함

[익인11]

? 누가 남의 팔다리를 그렇게 자세히 봐?

[익인12]

나 팔다리는 제모 안하는데.. 귀찮기도하고.. 겨는 넘 수북해서 가정용 레이저기로 지지곤 해 ㅎㅎ..

[익인13]

나 다리는 수북해서 밀긴하는데 팔은 좀 봐줘라,, 제모 개귀찮으

[익인14]

나더 자기만족 영역이라 생각함

[익인15]

면도기로 밀면 더 억세지지 않나

[익인18]

ㄴㄴ걍 비슷함

[익인16]

겨만 하는데 ...
팔,다리는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해야하나???

[익인17]

배우지맠ㅋㅋㅋ 저 쓰니가 좀 이상한 사람같음; 나도 신경하나도 안써

[익인19]

난 내가 신경 쓰는 부분이라 보긴 보여ㅋㅋㅋㅠㅠㅠ 근데 그냥 제모를 안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끝

[익인20]

남의팔다리털에 전혀 관심없음..

[익인21]

팔 수북한데 잘만 살아 ㅋㅋㅋㅋ

[익인22]

그 사람 외국 나가면 기절하겠네….

[익인23]

내 남사친 팔에서 내려와서 손등 손가락까지 길고 새까만 털로 덮여서 피부색도 안보일 정돈데.. 보기 흉하긴 하더라 특히 여름에.. 흐린눈했는데 제모하고 와서 칭찬해줬음

[익인24]

딱 봤을때 수북한거아니면 아무 신경 안쓰임
수북하다해도 모르는 사람이 뭐라할것도아니고 ㅇㅇ

[익인24]

근데 개인적으로 애인이 수북한건 보기싫어서 같이 왁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