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한테 간택 당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데 좀 웃김

그냥 혼자 있길래 챙겨준 게 다고 챙겨주니까 계속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한 건 본인이면서... 간택은 뭔 간택이야 지가 고양이도 아니고

[익인1]

혼자 있을 때 챙겨준 너가 특별하게 느껴졌나봐

[글쓴이]

그런 느낌으로 말하는 게 아님.. 내가 엄청 들이대서 어쩔 수 없이 친해진 것처럼 말하고 다녀

[익인1]

엥.. 본인이 특별한 존재로 부각되길 바라나봐... 스트레스 받겠다..

[글쓴이]

긍까 저걸 정정하기도 웃기고...

[익인2]

진짜 엥이다...

[익인3]

아 저런 애들 너무 ㅋㅋㅋㅋ ㅠ 길티... 라고 해야되나... ㅠ 자아가 엄청 큰 것 같음... 그리고 나 이용해서 관심 받으려는 게 보여서 더 싫어 ㅠㅠ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딱 이느낌임 ㅠ

[익인5]

야옹

[익인6]

아... 이제 챙겨주기 싫어짐

[익인7]

오 어째 멀어져야겠는걸

[익인8]

아 뭔느낌인줄 알아... 너가 매달리고 자꾸 끄집어내서 따라다닌다는식...

[익인10]

왜 혼자있었는지 알겟음

[익인11]

으 자기모에화 진짜 싫다

[익인12]

진짜 싫음.. 그 MBTI 간택 당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익인13]

그런가바...22

[익인14]

쓰니가 그만큼 자랑하고싶은 존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