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중인데 방학이라 내일 한국 들어가거든.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미뤄둔 일 하느라 정신 없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아고 아고 아고 너무 힘들어 왜 이렇게 많아" 이랬거든 ....
내가 사는 곳 한국인 진짜 없는 곳이라 한국어 혼잣말만 늘었는데 ... 숙소 빨래방에서 저 말 딱하고 고개 돌리자마자 아시아 남자분이 보이더라. 그분 동공지진 .... 아무리봐도 한국인 같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