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방금 전화로 헤어졌어 ㅎ
나랑 애인이랑 결혼 원하는 시기가 달라서 조율했었는데
애인이 오늘 친구결혼식장 갔다와서 또 결혼얘기하길래
내가 조율했던 문제인데 계속 얘기하니까 내가 희망고문 시키는것같고 부담스럽다 했고 ..
애인이 그게 맞다 뭐 이러다가
이렇게 쉽게 전화로 끝나버렸네 .. 너무 허무한데 후련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