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로 냉랭했거든
근데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폭발해서
서로 홧김에 할 말 못할 말 다 하고 이혼하재
나랑 동생 델꼬서 마음의 준비 하고 있으라는데
그냥 그래
이혼까지 갈 것 같기도, 안갈 것 같기도 해
마음이 무거워도 그냥 무덤덤하게 대답했는데
동생은 옆에서 울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