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술마시다 잔 던질 뻔했어

공무원이 안잘리는 철밥통인데

요즘 직장도 함부로 못자르니까 공무원이랑 똑같지 안녜

그래서 계약직으로 고용하고나 권고사직 쓰게하잖아 하니까

그런 곳을 안들어가면 되는거 아냐? 이런다ㅎㅎ

나 권고사직 당한거 뻔히 알고도 그런말 하는거야? 하니까 아 그랬나? 미안^^ 이러는데 너무 열받아서 여기까지만 마시자 하고 술값 계산하고 바로 차단했어..

[익인1]

ㄹㅇ 무식해서 그럼...

[글쓴이]

딱 자기가 아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친구라곤 생각했는데 이정도일 줄 몰랐어

[익인2]

걘 왜 그런데?

[글쓴이]

나도 몰라 진심ㅋㅋㅋㅋ난 얘 직업 직장 단한번도 내려친적은 커녕 치켜올려주기만 했는데도 오는 소리가 저따위인거ㅋㅋㅋㅋ

[익인3]

기억이 안나서 말실수 했다고 쳐도 제대로 사과해야지 아 그랬나 미안은 뭔... 암만 생각이 짧아도 진짜 ㅋㅋ 잘 참았어

[글쓴이]

고마워ㅠㅠ😭😭😭😭 순간 눈앞 새하얗게 변하는데 계산할 때도 손 덜덜떨려서 비번도 두번이나 틀렸거든 더 있었으면 진짜 잔 집어 던졌을 듯...

[익인4]

그런애들은 걍 무시가 답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