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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가정사는

유부남인 생부랑 엄마는 불륜관계였고 엄마는 일본 술집에서 불법으로 일했었데. (직접 말해준거고 생모는 이에 대한 죄책감 또한 없음) 나는 그 사이에서 출생한 사생아

엄마는 불륜에 대한 죄책감이 아예~ 없는데 그 이유는 적반하장으로 아빠 본가랑 같은 동네로 와서 아랫집에서 아빠한테 양육비랑 월급받으면서 살았던거야. 당연히 동네에서 소문은 다 났어. 다섯살때 외가쪽들 살던 달동네로 엄마랑 같이 다시 이사왔는데

얼마 안 되서 엄마는 임신을 했고

아들을 낳았어. 그때부터 다시 서울 그 동네로 올라와서 뻔뻔하게 지 멋대로 첩생활하면서 친정식구들하고 연 끊어버리고 가끔 할머니불러서 일 시키고

심지어 영문도 모르는 딸인 내가 아빠는 왜 한달에 두번밖에 안 와? 이러면 버럭 소리지르면서 몸이나 얼굴때리면 티나니까 머리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었어. 어렸을때 나에게 이따끔씩 이런 폭력을 했던 이유가 자신이 버티려면 어쩔 수 없었데. 주변에서 너희 엄마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었는데 난 그때마다

엄마가 그냥 몸이 아프고 우울증이 심하구나

그런줄만 알았어. 가난하게 살다가 나를 낳은 명목이라며 비싼 아파트에 양육비 따박따박받고 남동생 낳으니까 매일 아빠한테 전화로 내 험담을 했고 친정식구들하고 연 다 끊고 내가 이모들하고, 조부모님하고 연락하면 머리를 잡는다던지 주로 머리를 때리면서

폭력을 썼고 집 나가라하고 또 아빠한테 험담하고

그돈으로 매일 사치하고 아빠한테 매일 돈 더 달라고하고...어린시절부터 너 낳고 키우느라 내가 일(예전에 단역배우,모델 이런거 했었어.)을 못한다고 가스라이팅해왔어.

그런데 실상은 초딩때부터 밥도 사먹으라하고 파출부 아줌마부르거나

외할머니 불러서 일시킨 기억만 나거든

엄마는 왜 할머니 시켜먹어??이러면

나한테 "못생기고 뚱뚱하고 도 나쁜년이 왜이렇게 말이 많아!"라며 윽박지르고

26년간 내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은 밖에서 일도 안하고 매일 누워있거나 운동다니거나 학부모 모임가고 교회다니는게 다였어(동네가 8학군였어)

남동생도 엄마하는거 보고 많이배워서

몸때리면 멍자국난다고 주먹으로 머리때리고

넌 내 손바닥 안이라고 매일 가스라이팅하고 돈 뺏고 얘 사춘기때는 돈 안 주면 때리고 지적장애인 될때까지 패겠다고

하면서 머리를 피날때까지 때리곤 했었어

그러다보니 친구나 남친한테 자주 의지를 했는데

집안사정알고 떠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

아빠랑은 지금도 불륜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남동생은 일찌감치 유학을 보냈고 나한텐 쓴 돈이 없어

경기잡대다니다 가족얘기 전남친이 다 퍼트려서

휴학했고 그 사이에 정신병걸렸어..

심지어 사회생활도 잘 안되더라

5년째 히키코모리로 살아

한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땐가

외할머니가 나 키워준다고 찾아왔는데 소리지르면서 문전박대하고 5년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사망보험금타고

이모든걸 5년전에 이모를 통해 듣게되었고 그동안 받았던 상처에 대한 퍼즐조각이 맞추어지기 시작하면서 엄마 얼굴보기가 너무 꼴보기싫고 역겨워졌어

언제까지 참아주고 이해해줘야해

어쩌면 좋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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