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적금을 60으러 잡았더니 부담스럽더라고
월세 만큼만 따로 벌고싶어서 편의점 야간알바를 시작했거든
근데 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좋은거같아 학생들 착하고 귀엽고 친절하고 스몰토크도 기분좋게 하고 ..쓰레기도
스티커 제거해서 잘 버림 나는 그정도까진 안했었는데
반성하게 돼(?) 근처에 24시 헬스장이 있어 그런지
스타일 좋은 청년들이 귀여운 플러팅도 해줘서 힐링됨
그리고 아직 방학이라 엄청 바쁘지도 않고 직장상사들이랑 어거지로 대화 하는거 없이 혼자 사부작사부작 청소하니까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