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투잡으로 대학가 편의점 야간알바 하는데

청년적금을 60으러 잡았더니 부담스럽더라고

월세 만큼만 따로 벌고싶어서 편의점 야간알바를 시작했거든

근데 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좋은거같아 학생들 착하고 귀엽고 친절하고 스몰토크도 기분좋게 하고 ..쓰레기도

스티커 제거해서 잘 버림 나는 그정도까진 안했었는데

반성하게 돼(?) 근처에 24시 헬스장이 있어 그런지

스타일 좋은 청년들이 귀여운 플러팅도 해줘서 힐링됨

그리고 아직 방학이라 엄청 바쁘지도 않고 직장상사들이랑 어거지로 대화 하는거 없이 혼자 사부작사부작 청소하니까 재밌어

[익인1]

물류 안힘들어?ㅜㅜ

[글쓴이]

매일 들어오는 양이 다르긴한데
아이스크림 녹는거 걱정되는거 말곤
별생각 없이 하다보면 퇴근해서
오히려 시간빨리가서 좋아 아직까지는?
ㅎㅎㅎㅎ

[익인2]

잠은 언제자???

[글쓴이]

화수목만 하는디 점심시간이 길기도 하고 다이어트 자주 하는 사람이라 끼니 굶는거 익숙해들 해주셔서 점심시간에 자고 (나가서 맛있는거 먹자하면 잠 참고도 나감 ㅋㅋㅋㅋ ) 퇴근하고 또 기절해서 4~5시간 잡니다 잠 짬짬히 챙겨도
확실히 밤 새니까
더 훅 늙는 기분이야

[익인2]

ㅠㅠ몸생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