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취한지 이제 9개월 되어가는데
자취 전에 우울한 건 더 심해졌고
상경해서 친구도 없고
직장생활은 이전보단 능력도 좋아지고 대우도 달라졌지만 여전히 퇴사를 꿈꾸고 있고
그냥 조용하게 적지 않은 돈으로 탐욕도 부리지 말고 소소하게 살다가 가고싶고
적어도 사랑하는 가족이랑 그렇게 살고 싶더라
근데 이게 마인드가 맞아야 가능한 건데
나랑은 극과극이니 다르니까 하....
우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