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는 익인들은 서울사람 말투가 느껴져??

나는 전라도에서 살다가 학교땜에 서울 올라와서 10년정도 서울살았거든 본가 내려가서 친구들 만나면 사투리 엄청 심하게 쓰더라구

근데 난 막상 전라도 살때는 내가 사투리 쓴다는 사실도 인지 못했었구 서울 올라왔을때도 서울사람 말투 들으면서 딱히 별다른걸 캐치를 못했었단말이지??

근데 나만 그런가 궁금해 ㅋㅋㅋ

혹시 서울올라와서 사는 익인들이나 지방에서 서울사람 만났을때 아 이사람 서울사람이구나 느낀적 있어??

[익인1]

성 떼고 뭔가 부드럽게(?) 이름 불러줄 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했었음

[글쓴이]

뭔가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사람말투 확느낀다던데 난 전라도살면서 한번두 못느꺄봣어

[익인1]

음 나 경상도이긴 한데 외가쪽이 전라도거든? 근데 사촌동생 말투 듣고 바로 서울사람인 거 바로 알아채던데.. 쓰니가 사투리가 강하지 않은 타입일 수도..?

[익인2]

나는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한마디만 해보면 어디사람인지 바로 파악돼 ㅋㅋㅋㅋ특히 서울사람..

[익인2]

참고로 지금은 서울 거주하고 표준어 쓰는데도 말투 듣자마자 어디사람이네 라고 바로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