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버티다가 무너져서 곡기도 끊고 몇 주 굶다가 영양실조로 입원하고 그랬을 정도로 심했는데..나도 지금 하라면 절대 못 하겠는데 그땐 그냥 그렇게 되더라
근데 그 이후의 기억이 안 나.. 이벤트 몇 개는 기억하는데 그것도 내 기억이 아닌 거 같고 필름이 뚝뚝 끊긴 느낌? 1년을 누가 머릿속에서 도려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