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쫄보라 옛날에 고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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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감정이 차올라서 정말 소심하게

"언니가 내 인생 중에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정상이에요" 이랬는데

짝녀는 정상이 Normal 인줄 알고 쿨하게 넘어감....

난 집 가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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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정상이 왜 거기서 나와 번역기 돌린거 아니지

[우동2]

고백이 맞지....?

[우동3]

아니 이게 어떻게 고백임.. ??

[우동4]

ㅋㅋㅋㅋㅎㅋㅎㅋㅎㅎㅋ그냥 넘어갈만하잖앜ㅋㅋ

[우동5]

귀여워

[글쓴우동]

누가 이 썰 보고 댓글 달았는데 내 썰이 짝녀가 해준이야기래,,, 무섭무섭😥

[우동5]

왜 무서워?

[글쓴우동]

난 이거 주변에다가 이야기할때 한손안에 드는 사람들한테만 말했거든

[우동5]

짝녀한테
"언니가 내 인생 중에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정상이에요"
이말을 들었다는거 아니야?

[글쓴우동]

아니 내가 짝녀(연상)한테 했

[우동5]

글쓴이에게
응 짝녀한테 저 말을 들었다는 거 아니냐고?
여기저기 남발하고 다닌 거야?
아님 이런 플로팅이 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