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로 했는데 내가 너무 급발진하는거야??

친구랑 2달 전부터 8월 쯤에 제주도 가기로 얘기함 어제 8월 중순으로 날짜 픽스했고 내가 대충 찾아보고 비행기나 숙소 비용 알려줌(대략 nn만원 든다 이런식) 친구는 그냥 오 그렇구나 찾아보자 이런 반응이엇음. 오늘 점심시간에 시간 남길래 내가 에어비앤비, 펜션 이런거 몇 개 보내놓음(당장 결정하라는거 ㄴㄴ 이런데 좋아보이는데 어때?) 근데 왜이리 급하게 준비하냐고 천천히 찾자는데 살짝 당황… 지금 한달정도 남았는데 당장 숙소랑 비행기 예약해야하지않아..? 성향이 안맞는건가…

[익인1]

그냥 가고 싶은 마음이 없나봐 8월이면 성수기라 지금 남은 곳 해야할텐데?

[익인2]

8월달 성수기라 지금 예약해도 숙소 좋은 곳 다 찼을텐데

[글쓴이]

그니까…ㅠㅠ 심지어 주말 껴서 가는거라 지금 남은것도 언제 나갈지 몰라서 걱정인데 나만 이런가봐ㅠ

[익인3]

친구는 안가고싶은데 말 못하는거아니야? 인티에도 그런 사람 몇몇봤음

[글쓴이]

그건 아닌것같은게… 9월에 가자고 했는데 더 빨리 가고 싶다고 날짜 당겼거든…ㅠ 여행가자는것 말도 본인이 먼저 했는데 왜이러는지..

[익인4]

친구 바보
제주도는 그때가 극성수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