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수박사옴

아~~진짜 개싫어

[익인1]

잉 왜?? 수박 싫어해??

[글쓴이]

내가 막내라 내가 잘라야돼............

[익인2]

자르면서 맛있는 부분 다 내가 먹으면 되잖아

[글쓴이]

우리 회사는 자를 만한 공간도 마땅치않아서 맛있는 부분 먹을 수가 없어...ㅎㅎ 뒷처리도 번거롭고 으 진짜 싫어..

[익인3]

ㅋㅋㅋㅋㅋ꿀팁이다
앗ㅠ 쓰니 댓…슬프네…

[익인1]

아.................................. 회사야..............? 진짜 싫다......

[글쓴이]

진짜 너무싫어......걍 대표님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는데 굳이굳이 나눠먹재~~~ㅠ.ㅠ

[익인4]

진짜개싫어

[익인5]

제발 과일 들고오지마 눈치없게 어차피 썰어야되면 못생기게 힘겹게 썰어버려ㅠ

[익인6]

아ㅠㅠ뭔지 알아 사과깎는 것도 빡치는데 수박 무슨일

[익인7]

음쓰처리도 난감하고 진심...그걸 잘라야하는 것도 싫음. 병음료 제발.

[익인8]

마음은 진짜 너무 감사하지만…
솔직히 사무직만 있고 탕비실도 좁은곳에 수박 통째로 사오고 그러면 회사생활 안해보셨나?싶을듯 막내가 그거 다 잘라야하는데 ㅠㅠㅠㅠㅠ